2025 대선일, 공휴일 맞을까? 회사 쉬는지 꼭 확인하세요

2025년 대통령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대선일에 쉬는 건가요?” “회사 안 가도 되나요?” “사전투표 했는데 대선일에도 쉬나요?” 오늘 내용에서는 2025년 대선일이 정말 공휴일인지, 누가 쉬고, 실제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정확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모두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에요.

2025년 대선일은 언제인가요?

2025년 제22대 대통령선거는 조기대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본투표일은 2025년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되었어요. 이 날은 전국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본투표일이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 30일(금) 이틀간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대선일은 평일이기 때문에 공휴일 지정 여부가 더 중요해졌죠.

2025 대선일, 정말 공휴일인가요?

네, 2025년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해당 날짜를 대통령령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공직선거법 제34조 제1항에 근거한 것으로, 선거일에 국민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누가 쉬게 되나요? 직장인, 학생, 공무원 모두 포함?

공휴일 지정은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지만, 직군별 상황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직장인: 유급휴무 대상입니다. 다만 병원, 쇼핑몰, 카페 등 일부 업장은 정상 운영되기도 하며, 이 경우 투표 시간 보장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전면 휴무 대상입니다.
• 학생: 초중고 및 대학교 모두 휴업 처리되며, 학사일정에도 반영됩니다.
• 자영업자 및 특수직 종사자: 법적 강제는 없지만 투표권 보장은 필수이며, 투표 참여를 이유로 출근하지 못할 경우 불이익을 줄 수 없습니다.

사전투표를 했는데 대선일에도 쉬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사전투표 참여 여부와는 무관하게, 선거 당일인 6월 3일은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공휴일이 적용됩니다.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도 휴무 대상이며, 근로자에게 이 날 출근을 강요하거나 연차 처리하게 할 경우 근로기준법 및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 대선들과 비교하면 어땠을까요?

이전 대통령선거들에서도 선거일은 항상 공휴일로 지정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조기대선): 임시공휴일 지정
•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법정 공휴일 지정

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통적 조치로, 이번 2025년 대선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할게요

• 2025년 6월 3일(화)은 대통령선거일이며 임시공휴일입니다.
• 직장인, 학생, 공무원 모두 휴무 대상입니다.
• 사전투표를 했더라도 대선 당일은 동일하게 쉬는 날입니다.
• 근무가 필요한 업종은 투표 시간을 보장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서 “사전투표했으니까 출근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투표는 권리이자 법적으로 보장된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