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갈치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은갈치 먹방

관악구 갈치 맛집으로 관악구청에 있는 제주은갈치를 다녀왔습니다. 쌀밥과 간단한 밑반찬을 곁들여 즐기는 제주은갈치 맛이 유명한 한식당인데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약 300m, 관악구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관악구 제주은갈치 길 찾기는 아래 배너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관악구청 근처에 현장 답사 후 근처 맛집을 찾아보고 처음 방문했는데요. 우선 첫 외관을 봤을 때는 소박해보이긴 했지만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로 평일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주 고객인듯한데 의외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닌데도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우선 외부 주차장은 빌딩 공유 주차장으로 주차하는 장소는 다소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역도 근처에 있고 제주은갈치로 방문 예정이시면 자동차보다는 도보가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되며 메뉴 가격대와 내부 테이블 배치로 보았을 때 1인 고객보다는 2~4인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고 내부 안쪽에는 단체를 위한 룸 또한 구비하고 있습니다. 6~8인용 방도 있으니 단체로 오셔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드셔보시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제주은갈치 내부 메뉴판

 

아무래도 점심 때는 식사메뉴가 주로 드시는 것 같고 저녁이나 술안주로 회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회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업무 중 방문했던 곳이라 회가 아닌 식사메뉴에서 갈치조림과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는데요. 4명이서 방문했고 각 2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손님이 있는 테이블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0분 전후로 조리시간이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미역국 한대접이 미리 나와 드시고 계시면서 기다리면 금방 나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먼저 나온 음식은 고등어구이였습니다. 2인분을 주문해서 한 접시당 1마리씩 2 접시가 나왔습니다. 살도 통통하고 고기도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고등어 비린내도 안 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취향에 맞게 겨자를 간장에 풀어서 찍어먹으니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바로 이어 나온 갈치조림입니다. 저는 약간 맵찔이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양념이 맵지 않았고 적당히 칼칼해서 괜찮았습니다. 무도 큼지막하게 실하고 양념에 잘 묻혀서 적당히 달아 맛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 하나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지만 조림과 같이 먹으니 갈치보다는 국물을 더 맛있게 먹었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가성비였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가격 대비 약간 모자란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한 번은 먹어볼 만한 것 같고 그다음은 내 돈 주고 사 먹는 것은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총 평점 ★★★★☆

관악구 갈치 맛집 제주은갈치 먹방 리뷰는 평점 4점으로 끝마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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