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풍수지리인테리어 부자집 주방에 있는 재물운 올려주는 물건 3가지

풍수학에서 주방은 사람들의 건강과 재물운을 담당하는 공간입니다. 부자들의 집에는 있는 공통되는 풍수소품 3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어떤 물건들을 주방에 놔둬야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가족분들 중에 편찮으신 분들이 계시거나 형편이 넉넉지 않은 분들은 오늘 알려드릴 방법 잘 적용해보셔서 좋은 기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자집 주방에는 항상 있는 풍수물건 3가지

 

  • 칼꽂이

풍수학에서 가장 위험하고 살기가 있는 물건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당연 칼이 되겠습니다. 이 칼이 밖으로 나와있거나 그 방향이 거실로  향하기만 해도 좋지 않은 기운이 거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리를 할 때나 식재료를 손질할 때 쓰는 것이 칼입니다.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기도 하죠. 칼을 사용한다는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관리하는 습관이 안 좋은 기운을 만드는 것인데요.

대부분 싱크대 안쪽에 칼 꽂는 곳이 있지만 없는 집도 있을 것입니다. 보통 이런 분들은 칼을 사용하고 씻은 후 싱크대 건조대에 마를 때가지 놔뒀다가 그대로 쓰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이런 습관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칼은 밖으로 노출되지 않게 싱크대 안쪽에 있는 칼꽂이에 꽂고 보관하셔야 됩니다. 평상시에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좋고 그런 여건이 안 되면 칼집이 있는 칼을 사용한다던지 혹은 싱크대 위에 얹는 방식의 칼꽂이라도 사용을 하셔야 됩니다. 이때 칼날이 보이지 않게 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녹이 슬지 않게 관리를 해주셔야 됩니다. 아무대로 물에 닿다 보니 녹이 슬 염려도 있습니다. 가위랑 칼 그리고 그릇들은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조심했던 부분입니다. 이 깨진 그릇과 녹슨 칼에는 액운이 들러붙는다고 해서 매일 정성스럽게 칼을 갈아서 사용을 했고 깨진 그릇은 아까워도 바로 버렸다고 합니다.

혹시 주부들 중에서 성격이 예민하신 분이시다면 주방에서 요리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칼이나 날카로운 주방기구, 가위 등이 밖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 하신 후 꼭 필요할 때만 꺼내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서랍장이나 칼꽂이 등 보관함에 보관을 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칼은 강한 음의 기운을 내뿜는 것이기 때문에 칼꽂이는 스테인레스나 플라스틱보다 나무로 되어 있는 원목칼꽂이를 사용하시는게 좋고 칼에 물기가 있는 채로 칼꽂이에 넣어 놓으면 그 안쪽이 습해져서 위생적으로 좋지 않으니 세척 후 행주로 깨끗이 물기를 제거하거나 말려주신 후에 꽂아두시면 되겠습니다.

 

  • 꿀단지

'정지'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기서 '정지'라 함은 멈춤의 의미가 아닌 부엌이라는 사투리로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쓰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아궁이가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죠. 그리고 그때 적용되었던 풍수효과를 현대식 주방에 적용을 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곳은 예전 부엌과는 다르게 집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방위나 위치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극드라마나 영화 옛날 오래된 집을 보시면 부엌의 위치는 밖에 있었고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이는 바람이 잘 통해 항상 환기가 잘 되는 환경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실내에 주방이 위치해 있어서 환기나 통풍에 많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정지에는 외부의 바람이 먼지와 함께 들어와서 위생적으로는 좋지 않았고 현대식 주방은 위생적으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현대식 주방은 위생적으로는 안전하니 환기에 더 큰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셔야 됩니다.

꿀에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고민하셨나요? 꿀에 유통기한은 없습니다. 꿀은 절대로 썩지 않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 시대에는 꿀이 정말 귀한 음식이었기에 그 꿀을 단지에 보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대감집에서는 부엌은 물론이고 본인들의 안방이나 서재 등 본인들이 지내는 거처에 전부 보이지 않게 꿀단지를 본인들만 아는 장소에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우리 현대인들이 여러가지 금속 중 금에 가치를 부여하듯이 이 꿀도 정말 귀한 보석처럼 여겼고 꿀이 많은 집은 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요즘은 흔하게 꿀을 먹을 수 있고 예전 미풍양속을 따라 꿀을 단지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양에서는 꿀을 우리가 동짓날 먹는 팥죽의 의미와 같습니다. 꿀을 주방에 놓아두면 부정한 기운이 사라진다고 하여 꿀을 놓아둡니다. 그렇게 어두운 기운이 사라지니 자연스레 좋은 기운들만 남게 되고 재물운이 따라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산에 가면 햇빛이 아주 잘 드는 곳에 벌집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꿀에는 강한 양의 기운이 있는 반면 주방이라는 공간은 음의 기운이 가득한 곳이므로 양의 기운이 강한 꿀을 주방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음과 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꿀단지는 가능한 밝은색으로 준비를 해주시고 찬장 구석진 곳이 아니라 우리의 시야에서 보이는 곳에 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시면 재물운이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쌀통

여러분은 지금 현재 쌀을 어디다가 보관을 하고 계시나요? 쌀통에 넣어서 보관하시나요 아니면 밥을 자주 먹지 않고 귀찮아서 쌀포대 그대로 놓고 조금씩 퍼서 사용을 하고 계시나요? 예전에는 플라스틱 용기가 없어서 우리 선조들은 항아리에 쌀을 넣어서 부엌 한편에 쌀통에 쌀을 넣고 보관을 하였습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강한 햇빛을 받고 자란 벼에서 나온 쌀은 꿀과 마찬가지로 양기를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의 기운이 강한 주방에 두면 아주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쌀통에 쌀을 넣지 않고 그냥 쌀포대째 열어놓고 사용을 한다면 주방에 있는 습기나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가 침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양의 기운이 상실된다고 하니 가능하면 쌀통을 구매하셔서 쌀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魔)라는 한자를 들어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일이 잘 되지 아니하게 헤살을 부리는 요사스러운 장애물, 궂은일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나 때를 이르는 말, 극복해 내기 어려운 장벽이라는 뜻입니다. 이 마(魔)는 지저분하고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나쁜 기운을 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안이 항상 청결하고 깨끗한 집안은 대체적으로 가족들이 화목하지만 그렇지 않은 집안은 불화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마의 기운을 잡고 있는 집이냐 아니냐가 부잣집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번 말씀드리지만 집안의 어느 공간이든지 첫번째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리정돈입니다.

여러분 아시나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정의 곳곳에는 우리를 지켜주는 신들이 있습니다.

이 주방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신을 조황신이라고 합니다.

이 조황신은 주방에서 우리 안전과 가정의 평안과 재물운까지 좋게 해 주기 위해서 애쓰고 우리를 돌봐준다고 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물건들을 잘 적용해보시면 우리의 음의 기운과 풍수 사물들의 양의 기운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집안의 평안을 가져다줄 것이며 그렇게 평안해지는 우리 가정에 자연스레 재물운이 함께 뒤따라 올 것입니다.